영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인 버진그룹 CEO 리처드 브랜슨은 스티브 잡스와 나란히 거론될 만큼 창조성과 모험 정신으로 이름을 낸 사람입니다. “나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상상한 것을 실현한다. 내 꿈과 열정에 솔직한 것, 그것이 내 삶이고 경영이다.” 그의 말입니다. 그는 안전한 삶에는 대가가 없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살았고, “용기를 내어 일단 한 번 해 보자”는 것이 그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시작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말입니다.
이번 주일부터 3주 동안 주향기찬양대의 악기팀 중에서 드럼과 기타, 베이스가 단 위로 올라갑니다. 찬양팀이 호흡을 더 잘 맞추기 위해서 우선 한 달 동안 그렇게 해 보자는 것입니다. 보나마나 그이들은 싱어들과 가까운 곳에서 아귀가 꼭 맞는 찬양을 은혜스럽게 이끌며 행복하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손해 볼 것도 없고 모험도 아닌 것을 주저할 이유가 없어서 한 번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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