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식, 김혜정 선교사
절반의 실패 수박 농사
비가 많이 오는 아마존에서 수박 농업전문가 의 자문과 함께 수박 과제를 시작했다. 1 헥타르 면적 가로 100 M X 세로 100M) 에 모종을 위해 가로 세로 , 깊이 30 센티미터 크기의 구덕 6 천개를 팠다 뜨거운 태양에 잎과 줄기가 마르지 않도록 수박이 자라는 구덕에 물 호스를 연결했다. 비가 적게 오는 건기 80 일 동안 길러 판매 할 목적으로 다양한 비료를 처리 했고 준비된 모종 을 본 땅으로 정식했다.
본 땅으로 옮겨진 모종은 60 일 지난 시점에는 수박의 크기가 어른의 머리만큼의 크기로 성장했다. 마지막 20 정도가 남겨진 시점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겼다. 즉 수박의 잎에 곰팡이 균이 번식을 하여 잎과 줄기가 마르는 현상을 보이기 시작 한 것이다. 즉각적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시골에서는 방제 약을 구할 수가 없어 처리를 못했고 곰팡이 균은 바람과 일하는 사람의 신발에 묻어 순식간에 수박 밭 전체를 요염 시켜 버렸다. 자연히 수박의 성장은 수박 잎과 줄기의 마름 현상으로 성장이 멈췄다.
일이 발생하니 전문가들이 없다 곰팡이 처리제는 과제 시작 전 구매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문제가 발생 될 때까지 도착이 되지 않아 현상만 보고 있어야 했으니 안타까움은 점은 이루 말 할 수 가 없 었 다.
예상과 달리 크기가 조금 작게 생산된 수박은 농기계로 밭을 갈아 엎어서 땅에 거름이라도 만들까 생각을 했다가 생각을 바꾸었다. 모든 인력을 투입하여 수박을 아침부터 밤까지 수확을 하니 약 8 00 백 통이 넘는다. 좋은 상품을 도매상에게 넘기려고 했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학생들 을 5 조로 만들어 길거리서 비닐을 깔고 무조건 팔기 시작했다. 길거리에 앉아 학생들과 함께 않아 수박을 팔고 있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학생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산더미처럼 쌓인 수박을 어떻게 다 팔 수 있으려나 생각 했는데 판매 5 일째가 되었을 때 20 통 만 남았다. 크기가 작다고 수확을 미루었던 수박도 추가 수확을 해서 불량은 돼지와 닭 사료로 하고 남은 것은 전량 판매 하였다.
수박과제는 묵을 땅을 기경하고 재배 할 수 있는 기술 을 습득한 효과가 있었지만 이윤측면서는 절반의 실패였다. 전문가들의 경험미숙과 책임자의 과제 이해력 부족은 보이지 않은 실수로 인한 실패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 다시 제 2 라운드를 기대해 본다.
1. 신학교 사역
신학교는 11 월 첫 주부터 3 주 유료집중 제 3 학기 수업 을 잘 마쳤습니다. 유료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학생들이 수업료에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근로 장학제도를 만들어 교육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힘든 상황에서도 2 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마쳤고 내년 2 월에 졸업을 합니다.
2. 교회개척 사역
1) 콜롬비아 성 프란시스코 마을의 성전 건축이 끝나고 12 월 18 일 헌당식과 목사 임직식을 함께 거행 했습니다. 창문과 출입문 , 내부 의자 작업이 남았지만 하나님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헌금과 건축에 수고 하신 성도님 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
2) 보이후와수 (콜) 마을 의 교회당 건축은 터 파기를 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목사님이 건축업자이므로 별도 건축업자를 고용할 필요 없이 일을 진행합니다. 우선 시멘트 80 포 철근 80 개 못 외 보조재료 등 건축에 필요한 모든 기본 재료를 제공 했습니다. 또 성도들이 자발 도우미로 참여로 수고에 따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쌀 설탕 식용유 기름 소금을 충분히 공급했습니다.
3) 7 년 전 개척한 뽈뚜리마 교회 는 지난 10 월 4 째 주일에 7 가족이 합동결혼 예식이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행사 이었습니다 . 11 월에는 세례식도 함께 거행했습니다.
4) 성마틴 마을 가정교회 는 여전히 마을 출신의 교회지도자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헌당식을 마친 프란시스코 마을의 루시오 목사와 함께 이 마을 교회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사역을 위해서 김혜정 선교사의 헌신이기대 됩니다 새로운 현지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3. 교단 활동 사역
1) 아마존 복음교단 IETFAM) 회의가 11 월 말에 있었습니다. 목사안수 위한 위원회 활동을 들었는데 7 명의 후보자들이 아직 단계가 아니라고 하여 내년에 다시 논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 후에 말씀 연구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2) 성탄절 사랑의 선물 나누기
처음으로 개척된 교단 교회에 후방 교회의 협력으로 성탄절 선물 보내기 행사를 했습니다. 개척된 교회가 20 개가 넘 어서 매주 방문을 할 수 없지만 금년에서 성탄절 특별 선물을 준비하여 임원들과 함께 교단 교회를 방문 했습니다. 1 차 콜롬비아와 페루 6 개 교회를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 하면서 기도 하고 교회의 상황을 들었고 2 차로 브라질의 15 개 교회를 3 일동안 방문하면서 예수 탄생의 기쁨과 예수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림 8. 사랑의 선물 전달
4. 자립사역
1) 양계와 오리 , 양돈 사역: 지난 1 년간 결산한 매출이 재작년보다 5 천불 정도 증가된 1 만 8천불의 매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2 사람의 가족을 먹여 살렸고 매월 이익의 일부를 교단의 활동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식물 사역: 아마존의 열매 '아사이 베리' 는 심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심어둔 어린 나무가 약하거나 기계에 손상을 입은 경우 다시 모종을 하여 보완을 했습니다. 7 년 전에 심은 나무들은 작년부터 과실을 내기 시작 했는데 금년에 다소 기대가 됩니다.
그림 9. 아사이 베리 열매가 달린 나무 그림 10. 수박을 수확하는 학생들
3) 양어사역은 인공 저수지 에 물고기를 기를 수 있는 수위가 준비 되었습니다. 치어를 생산하는 전문기간이 내년 1 월에 분양하는 계획이 있어서 1 월 중순엔 저수지에 물고기를 방류할 것입니다. 방류할 물고기는 땀바끼 라고 하는 오메가 쓰리가 많은 물고기 입니다.
4) 수박 프로젝트 전문가와 8 월에 시작하여 12 월 중순에 완료된 수박 프로젝트는 새로운 경험과 숙제를 남겼습니다.초기의 목적대로 땅을 기경한 한 점은 좋았지만 기대 이윤이 수박의 질병으로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제 2 라운드에는 반드시 만회 할 것입니다.
5) 기타 큰 아들이 내년 3 월 초에 결혼을 합니다. 손님을 초대하는 결혼식을 할수 없고 양가
부모와 가족만 참석하여 간단한 예배 형식으로 합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2022 년 2 월 첫 주에 시작할 1 학기 강의와 졸업식을 위하여
선교사들과 학생들의 건강 , 바른 영성 , 바른 배움과 교육을 위하여
시작된 보이후와수 콜 마을 교회당 건축 이 성도들의 한마음으로 잘 마쳐지도록
헌당식을 마친 (콜) ‘프란시스코’ 마을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 마틴’ 마을교회와 교회가 없는 마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콜롬비아 ‘성 세바스찬’마을 교회당 건축과 ‘뽈뚜리마’교회의 증축 재원을 위해서
마을에 세워진 교회들의 목사님들의 영성과 청소년 교육, 지도자 양성을 위하여
어머님 건강회복 오 른팔 다리마비 마를레니 의 대학입학 위해
22 년 3 월에 첫 주 의 큰아들 주영 의 결혼 예식을 위해서